원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데이터 기반)

강원도 원주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매우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 데이터를 기준으로 강원도 원주에서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1.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2018년 첫 개장 이후 300만 명이 방문하는 원주의 대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길이 200m로 산악 보도교 중 국내 최장, 최고의 규모입니다. 공중에서 느낄 수 있는 아찔함은 원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출렁다리가 있는 소금산의 암병 봉우리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 섬강의 빼어난 경치를 맛볼 수 있습니다.

2. 뮤지엄산

원주 지정면 월송리에 위치한 뮤지엄산은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 속에서 문화와 예술의 울림을 만날 수 있는 전원형 뮤지엄입니다. 2019-2020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하는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었습니다.

3. 반계리 은행나무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에 있는 은행나무입니다. 1964년 천연기념물 제167호로 지정되었으며 수령은 8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노거수입니다. 나무높이는 33m, 최대 둘레는 16.27m입니다. 가지가 사방으로 넓게 퍼져 있어서 웅장한 느낌을 줍니다. 한 번쯤 꼭 가봐야 하는 하는 인생 단풍 명소로 추천드립니다.

치악산은 최고봉인 비로봉(1,288m)을 중심으로 삼봉, 향로봉, 남대봉 등 1,000m가 넘는 봉우리가 병품처럼 걸쳐 있습니다. 구룡계곡, 금대계곡 등 기이한 암석들이 있는 아름다운 계곡과 태종대, 구룡소, 세렴폭포 등의 수많은 관광 명소가 산재해 있으며 사계절에 따라 변화무쌍한 봄의 진달래, 철쭉꽃을 비롯하여 특히 겨울 설경이 장관을 보기 위해 연중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습니다.

5. 원주 강원감영

이곳은 야경을 추천드립니다. 조선시대 관아 건물을 만날 수 있는 강원감영입니다. 강원감영은 조선시대인 1395년 원주에 실치 되었습니다. 감염은 조선시대 각 도의 관찰사가 정무를 보던 청사입니다. 관찰사란 조선시대 각 도에 파견된 지방 장관이며 감사라고도 하였습니다. 중요한 정무에 대해서는 조선 중앙의 명령을 따라야 했지만 자기 관하의 도에 대해서 민정, 군정, 재정 등을 통할하면서 사실상 지방 행정의 절대적 권력을 행사하였다고 합니다.

6. 구룡사

영험한 아홉 바다 구룡이 구름을 풀어놓은 듯 신령스러운 전설이 살아 있는 고찰입니다. 1,000m가 넘는 준봉들과 계곡이 많이 있는 원주 치악산 자락에 넓고 깊어 산행로도 많으며 입구도 많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 바로 구룡사지구입니다.

7. 국형사

국형사는 원주 치악산 향로봉 자락쯤 위치하고 있는 작은 사찰입니다. 사찰 바로 아래에 '수피다'라는 카페가 자리고 있습니다. 왠지 어울리지 않는 조합처럼 보이나 전통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사찰과 현대적인 느낌의 카페가 미묘하게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8. 원주 중앙시장

원주 대표 시장입니다. 1950년대 원주 중앙동 일대 열렸었던 오일장을 시초로 현재의 상설시장인 중앙시장이 되었습니다.

백종원의 골목당 촬영을 하면서 큰 조명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미로예술시장은 중앙시장의 2층이며 중앙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곳곳에 2층 미로예술시장으로 연결되는 계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9. 동화마을수목원

2020년 10월 개장한 동화마을수목원은 원주시에 처음으로 설립된 공립 수목원입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정말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동화마을'이라는 이름에 맞게 마치 동화 속 마을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원주시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어 시설도 깨끗하고 입장료나 주차비가 없는 장점도 있습니다.